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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씨다고 말해 모두를?

정유진 기자  2019.09.11 02: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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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해당 방송의 녹화는 지난 6월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주제관 특설무대에서 공개녹화로 진행됐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 무대에 오른 끼많은 참가자들 역시 초대가수들에 뒤지지 않는 열정으로 큰 박수를 이끌었다.


마지막 무대는 가요계의 감초 태진아 씨의 ‘최고의 사랑’이 장식했다.


올해 나이 67세인 태진아 씨는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 같은 히트곡 외에도 ‘독집’, ‘쇼쇼쇼’, ‘전속기념관’ 등 독보적인 앨범도 내놓았다.


그 외에도 태진아 아들 이루와 조유명, 카페 등도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