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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몰카’

정유진 기자  2019.09.10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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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양소영 변호사는 “공인이다. 사전적 의미를 바꿔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최소한 화면에 나와서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인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아이들은 선크림도 어떤 연예인이 광고하는 선크림만 바른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다. 그런것을 알고 나와서 말과 행동으로 보인 것이라면 거짓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멋지다, 올바르다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하는 선택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적 영향력이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저도 사실 방송에 나오다보니 밖에서 택시를 타면 알아봐주시는 기사님들이 계신다. 그럼 저도 스스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느껴진다. 하물며 이와 관련해 직업으로 수입으로 하시는 분들은 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연예인들과 관련된 사건들, 마약 사건까지 나왔을때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한 연예인이 찜질방에서 잠이 들었는데 어린아이가 그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며 "나중에 소속사로 연락을 해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개를 원치 않는다면 나랑 단독으로 밥을 먹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연예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 때문에 불편한 적이 있기는 하다”라며 “목욕탕에 갔는데, 사람들이 저를 둘러 싸고 살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