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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의 과거사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신입사관 구해령"

박혜린 기자  2019.09.10 09: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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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이 혼례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경은 모화에게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자신과 해령의 과거사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재경은 힘겨웠던 지난날의 타국 생활과 더불어, 매일같이 해령의 친아버지이자 자신의 서래원 스승이었던 서문직(이승효 분)이 죽은 이유를 물었던 해령을 떠올리며 평생을 죄책감에 둘러쌓여 살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이른 새벽, 사희가 동궁전을 나오는 모습이 나인들에게 목격되며 왕세자의 추문이 확산됐다.


이림은 삼보가 골라 놓은 사가를 둘러보던 중 결심이 선 듯 해령의 집으로 내달렸다.


해령은 선을 그었고, 이림은 그를 끌어안으며 "내가 다 버릴게. 니가 대군의 부인으로 살기 싫다면 내가 대군이 아니면 돼. 난 다 버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냉정했다.


구해령은 이림에게 “어명입니다. 따르십시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