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일 방송에서는 리틀이들과의 두번째 이별과 두 명의 새친구가 합류한 세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계곡에서 물놀이 후 이현, 브룩, 그레이스는 꿀잠에 빠졌다.
정한, 이한이는 승기 삼촌과 하늘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것을 이야기하는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승기는 “콩비지찌게가 생각난다”고 한데 반해 정한이는 “팝콘이 떠오른다”, 이한이는 “드라큘라 모양이다”라며 아이다운 순수한 상상력을 뿜어내 미소 짓게 했다.
이승기는 “서로 알고 감정이 생기니까 좋은 것도 있고 서운함도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 내 마음을 몰라주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찍박골에서의 세 번째 만남의 날이 이어졌다.
세 번째 만남에서는 네 살의 부산 소년 예준이와 여섯 살 가온이가 합류했다.
예준이는 오자마자 양말을 벗으며 찍박골을 활보하며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른 새친구 가온이는 카메라를 향해 활기차게 인사를 했다가 날아다니는 나비를 쫓아 뛰어다니는 등 맏언니의 씩씩함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