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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이...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정유진 기자  2019.09.09 1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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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에서 ‘꽃파당’의 사내 매파이자 한양 최고의 정보꾼 도준 역을 맡은 변우석이 16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를 드러냈다.


먼저, “처음으로 큰 배역을 하게 되어 너무 설레면서도, 한편으론 도준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동시에 사극이라는 장르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이 됐다”는 것.


그는 “작품을 위한 많은 준비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들이 그런 생각들을 무색하게 만들어줬다. 현재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지금은 걱정보다는 기분 좋은 떨림으로 가득하다고.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변우석.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소재가 신선하다고 느껴졌고, 동시에 도준 캐릭터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과 함께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자신의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 수도 있는 남자이자 나를 믿고 따라주는 친구와의 의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있는 캐릭터”라는 그의 설명처럼 도준은 그저 음주가무를 사랑하는 한량이 아닌 깊은 내면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