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방송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꿈꾸며 보금자리를 찾는 의뢰인 부부가 등장한다.
3년 전 은퇴한 의뢰인 부부는 그 동안 딸의 학업을 위해 울산에서 거주했지만, 딸의 유학으로 다시 익숙한 동네로 회귀하길 바랐다.
그 동안 아이들 교육 때문에 줄곧 아파트 생활을 해온 의뢰인 부부는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광주와 용인 양평 일대에서 자연 친화적인 삶을 원한다고 전했다.
의뢰인 부부는 텃밭과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4억원대의 마당 있는 집을 희망했다.
집 안을 살펴보는 도중 폭염에도 집안 곳곳을 살피며 발품을 파느라 겨터파크(?)를 개장한 김광규 덕에 모두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모습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여기는 에어컨이 없는 거죠?”라며 에어컨 옵션의 부재를 센스 있게 알아챘다.
김광규 역시 “계곡물에 몸 담그고 왔다”며 상상초월 입담으로 응수해 큰 웃음을 터뜨렸다.
김광규는 남다른 레트로 감성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고풍스런 느낌의 빈티지 대문은 물론 라탄 인테리어와 철제 캐비닛을 본 김광규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추억을 소환했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