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웨일즈 삼형제의 첫 여행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나오는 외국인 친구들은 존과 맥이 독일에서 만난 영국 웨일스 삼 형제로, 못 만난 지 5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웨일스 어린이 3인방의 여름방학 맞이 첫 한국여행이 본격 공개된다! 또한 앞으로 4주 동안은 ‘수잔’이 알베르토 대신으로 4주 동안 스페셜 MC로 활동했다.
존과 맥 둘 다 아주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는데, 그 중에서 특히 맥은 “저는 미국에서 온 10살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퍼트렸다.
둘째 해리와 막내 잭은 티격태격하는 현실 형제의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한국여행 계획을 짜면서 아이들은 놀이동산 등 놀 것 위주의 계획을 언급했지만 3형제의 엄마이자 역사 교사인 조지나의 생각은 달랐다.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들은 마음대로 계획을 짜며 웃음을 안겼다.
형제들을 계획 회의를 위해 모였다.
아이들은 놀이동산을 언급하며 놀거리 위주로 계획, 테마파크 정복의 꿈을 꿨다.
함께가는 母는 탐탁치 않게 바라봤다.
역사 전공 교사였던 母는 아이들이 놀이동산 보다는 교육적인 것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둘째는 ‘해리 빌링햄’으로 12살이라고 한다.
자기소개를 굉장히 간단하게 했는데, ‘형제들과 여행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전 그건 괜찮아요”라고만 대답했다. 유독 부끄러움이 많은 해리는 싸울 때와 달리 카메라 앞에서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여행에서 수많은 카메라 모습에 긴장을 하다가도, 해맑게 웃는 순간들이 자주 나타나기에, 이들의 여행 모습이 궁금해진다.셋째는 ‘잭 빌링햄’으로 9살이다.
벤은 그에 대해 소개할 때, “항상 여기저기 멈추지 않고 다녀요, 애너지가 넘쳐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그러냈다.
얼굴에 마음이 다 드러나는 장난꾸러기 잭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왜 두 동생이 힘든 지에 대해서 벤은 ‘해리와 잭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늘상 싸우기 때문’이라 말했다.
삼 형제는 행복한 일상으로 가득한 여행을 보낼 수 있게 될까.
찜통더위 속에서 짐을 들고 숙소를 찾아가야 하는 난관을 만났다.
다행히 숙소를 실수 없이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엄마 조지나는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웃으라고 요구했다.
아이들은 “못하겠다”라며 “빨리 찍어달라”라고 푸념했다.
첫 목적지로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명동으로 이동했다.
폭식 유발하는 먹거리 가득한 곳에 시선이 고정됐다.
취향저격인 디저트 카페에 시선이 뺏겼다.
아이들은 달달한 빙수를 시식, 더위와 졸음을 한 번에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