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6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 극본 김영현·박상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KPJ)에 '탄야' 역으로 출연하는 김지원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마지막 12회에서 대신전의 별방울을 찾아내 아사신의 곧쪽임을 증명하며 짜릿한 엔딩을 장식한 ‘탄야’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흰색의 드레스와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김지원의 신비한 매력을 더해주는가 하면, 그의 단단하면서도 결연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7월 7일 방송된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마지막 12화에서는 신성재판 당일 탄야(김지원)가 별다야에 있던 그림을 힌트 삼아, 와한의 씨족 어머니들이 대대로 이어받은 정령의 춤을 추며 결국 별방울을 찾아내 영능을 입증했다.
지켜보던 이들이 모두 “아사신의 재림”이라며 경배했고, 타곤(장동건)과 사야(송중기), 태알하(김옥빈) 역시 탄야가 진짜 아사신의 후예라는 사실에 경이로워 하는 흥미로운 엔딩을 선보였던 바 있다.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힘없는 와한족 소녀가 영능을 깨닫고 각성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표현해냈다.
그의 섬세한 눈빛 연기는 캐릭터가 가진 아픔과 환희, 의지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서사에 힘을 실어주기도. 이에, 김지원이 다시 시작하는 Part3에서 아스달 권력의 중심에 선 ‘탄야’로서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