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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와 UV 패밀리가… '더 콜2'

정유진 기자  2019.09.09 04: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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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6일 방송된 Mnet '더 콜2'에서는 '당신의 상상이 노래다 되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신곡 대전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윤종신 패밀리와 UV 패밀리가 만났다.


김필, 린, 하동균으로 구성된 윤종신 패밀리는 김추자의 ‘꽃잎’을 재해석해서 무대로 꾸몄다.


‘꽃잎’은 꽃잎을 보며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로, 이들은 이별 후 드는 생각들을 노랫말에 녹여냈다.


‘보컬 어벤저스’팀인 만큼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무대를 본 박재정은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본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린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고, 그녀의 말을 귀 기울여 듣던 하동균 역시 너무 좋다며 호평을 연이었다.


노래는 하동균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린은 “이렇게 멋진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고, 하동균 역시 “지금껏 쓴 노래 중 가장 잘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무대가 끝나고 린은 "행주 씨 에너지가 좋다. 가사가 다 들리고 너무 와 닿더라. 진심으로 가사를 내뱉는 게. 심장이 쿵쾅거리는 찰나에 후이가 다 잡아먹었다. 앓다 죽는다"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