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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박혜린 기자  2019.09.07 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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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손용호 감독과 배우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참석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동명의 OCN 인기 원작 드라마를 모티브 삼아 제작돼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도 출연한 김상중은 “드라마를 통해서 한 번 오구탁 캐릭터를 해서 이번에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득을 봤다.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건 조금 다르다”며 “딸이 없는 상태에서 병에도 걸렸다.


그런 상황에서 범인들을 잡는다.


전편보다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려고 했다.


액션이나 다른 부분들이 모두 드라마보다 업그레이드된 것 같아서 재밌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손용호 감독은 “처음에 이 작품을 하려고 마음먹은 건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잡는다는 세계관이다.


두 번째는 기존 형사가 나쁜 놈을 잡는 것이 아닌 캐릭터가 강한 영화라는 점이다.


캐릭터를 잘 만들면 액션에 있어서도 더 영화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로 만들면서 캐릭터와 액션의 스케일을 키우려고 했다.


캐릭터의 명확성에 고심해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실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원작 팬들과 영화 팬들을 모두 사로잡을만한 강점으로 캐릭터 무비 성향을 내세웠다.


스크린으로 새롭게 돌아온 나쁜 녀석들은 한층 강력해진 캐릭터들의 '케미'와 확장된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