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 편' 네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백종원은 끝내 인내심 한계에 부딪혀 뒷목까지 잡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모두가 궁금해했던 창업주 어머니가 닭칼국숫집에 방문해 현 사장님과 함께 얼큰 닭칼국수 연구에 돌입했다.
해답이 나올 줄 알았지만, 진전이 없었고 결국 백종원이 다시 닭칼수집에 방문해 문제점을 고민했다.
사장님은 3차까지 간을 봤는데 국물이 남아서 의문을 남겼다.
백종원 대표는 1인분 레시피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념장이 안 들어간 것과 들어간 것의 차이는 있었다.
사장님은 계량을 느낌대로 조리해 출발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백종원 대표는 사장님에게 모든 재료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차근차근 설명해 양념장을 잡는데 전념했다.
시종일관 '백종원의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든 롱피자집은 뜻밖의 실수로 백종원에게 충고를 들어야 했다.
손님 앞에서 유독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무뚝뚝한 롱피자집 형제 사장님을 위해 '일일 서빙요정' MC 정인선까지 출동했다.
사장님은 “우리는 반죽 안 한다”라며 단호한 대답으로 순식간에 대화를 차단해 3MC를 폭소케 했고, 정인선은 피자를 시식하던 규현에게 벌어진 긴급상황을 막기 위해 롱피자집으로 전력 질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