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날 위대한은 막내 한태풍을 교통사고 위기에서 구하는 희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부친의 고독사를 외면했던 국민 패륜아에서 ‘피 한 방울도 안 섞인’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날린 국민 아빠가 된 것.
“살짝 만만해 보이기도 한다”는 이선빈에 말에 임주환은 “맞아요. 저 되게 만만한 놈이에요. 그러니까 우리 사귀죠”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임주환은 당황스러워하는 이선빈에게 처음 호감을 가지게 된 순간을 이야기하며 그의 호감이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였음을 전하기도.
고봉주(김동영 분)는 "오늘 일 때문에 여론이 완전 뒤집혔다. 사람들이 국민 아빠래요"라고 했다.
위대한은 "3년만에 라디오 섭외들어왔다"라며 기뻐했다.
위대한이 자신이 한다정을 내쫓았다는 것을 언론에 제보한 한다정의 삼촌에 대해 물어봤다.
한다정의 삼촌은 "다정이가 말한데로 말한거다. 그렇게 기사를 올릴지 몰랐다"라며 억울해했다.
‘위대한 쇼’ 방송 말미 위대한-사남매의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뜻하지 않은 반전이 찾아올 것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위대한이 강준호(임주환 분)와 시사 프로그램 패널로 맞붙으며 금배지를 향해 한걸음 내딛는 기쁨의 순간 돌연 한다정이 헛구역질하는 장면에서 엔딩,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