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9월 16일(월) 첫 방송된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에서 첫사랑에 목숨 건 순정파 국왕 이수 역을 맡은 서지훈은 “이수를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사극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인사로 운을 뗐다.
박지훈은 “첫 작품이라 떨리고 긴장했지만, 촬영할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꽃파당’의 사랑둥이 막내 역할로 맹활약을 예고했다.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박지훈은 “귀엽고 통통 튀는 영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수는 한양에선 대적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좋은 향기를 가진 인물”이라는 박지훈의 설명은 어디로 튈지 모르며, 개성 가득하고,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영수만의 매력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조선시대 순애보 국왕으로 변신을 마친 서지훈은 시청자들에게도 진심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이나 과거나, 어떤 시대와 세대에도 진심은 통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이를 포기하지 않는 이수를 통해 오롯이 전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