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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남” 그러나 남창희의 자신만만함이 단순한?

정유진 기자  2019.09.07 0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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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연못남’은 성공적인 결혼생활로 솔로남들의 우상이 된 박명수를 필두로 평생 연애횟수 단 2번의 유민상, 연애 현실 부정주의자 장동민, 연애 허세남 남창희, 훈훈한 매력의 모델 겸 배우 박형근의 리얼 연애 도전기. 매회 솔로 탈출을 위한 멤버들의 각양각색 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남창희의 자신만만함이 단순한 허세만은 아니었다.


다양한 반찬들이 등장하는 한정식 중에서도 유독 탕수육을 즐기는 박지원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탕수육 좋아하세요?”라고 다정하게 물은 후 “저 탕수육 만들 줄 알아요. 다음에 해드릴게요”라고 요섹남의 재능을 과시함과 함께 자연스런 에프터까지 연결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남창희는 첫 회부터 유독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자신만만해 했던 상황. 헬퍼와의 만남에 앞서 다른 연못남보다 자신의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기 때문에 마지막에 등장한다며 특급 허세를 뽐냈다.


첫 만남에서 긴장한 남창희는 환한 미소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박지원 헬퍼의 모습에 연신 빙구 웃음만 지어 ‘연못남’의 타박이 이어졌다는 후문.


결국, 모두의 여신으로 거듭난 한다인은 ‘연못남’들이 유민상을 향해 “답장 왔냐?”, “답장 올 때까지 너는 퇴근하지 마”라며 질투 섞인 분노를 모두 쏟아 부은 후에야 답 문자를 보냈다.


연못남 5인방의 애간장을 모두 녹이다 못해 애간장 반죽을 해버린 밀당의 요정 한다인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쭈글남 유민상의 얼굴을 단숨에 붉게 물들이고, 엉덩이를 의자 위에서 춤추게 만든 한다인과의 재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