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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후반부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정유진 기자  2019.09.06 08: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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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왕금희(이영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준호는 석호에게 여름이의 친부가 나타났다고 말하고, 영심은 상원이 상미의 동생인 걸 알고 금희에게 레스토랑 일을 당장 그만두라고 한다.


금희는 여름이의 생모 사진을 발견되는 상황이 나왔다.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는 금희와 상원, 두 사람의 앞날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역시 후반부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윤선경(변주은)으로부터 상원의 진심을 전해들은 금희는 상원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고, 이를 눈치챈 상원은 금희에게 진심을 전했지만 그녀는 그런 그를 차갑게 대했다.


심지어 금희의 엄마 나영심(김혜옥)이 상원의 누나가 금희의 남편을 뺏은 상미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 어떤 방식으로 극복해나갈지도 주목된다.


왕금주(나혜미 분)는 미니시리즈 주인공이라는 행운을 잡게 됐다.


한석호(김산호 분)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던 그녀는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했고, 하나뿐인 기회를 놓치게 됐다.


한석호 역시 실연의 상처로 일에 몰두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