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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밤’ 하시고 불편해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린 기자  2019.09.05 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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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는 긍정의 홍석천과 진격의 함소원이 출연해 저 세상 텐션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불금을 선사했다.


홍석천-함소원은 연예계 대표 파격행보 선구자답게 고삐 풀린 입담으로 넘사벽 포스를 분출했다.


방송에서 함소원은 설리를 향해 "노브라는 내가 원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체력이 좀 좋다”라며 “나는 늦게까지 남자친구랑 놀고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나보다 연상을 만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어 하시고 불편해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 때문에 성소수자들이 욕을 먹을까 봐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생긴 것 같다. 실수를 하면 나와 같은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도 욕을 한다. 스트레스가 많다”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한 가운데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커밍아웃하겠다고 고백, 홍석천의 진솔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