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Part1 예언의 아이들’과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 이어 7일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방송을 시작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더 장엄해진 스케일과 격동적 서사를 품은 ‘아스달 연대기’ Part3의 2차 예고가 공개됐다.
‘거대한 바람이 분다’라는 문구와 함께 “힘없이는 당신들이 시키는 거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한다면서요”라며 격분한 탄야(김지원 분)의 목소리가 깔리며 수많은 연맹인들 앞에서 대제관으로 인정받은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가 담겼다.
더불어 누군가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채은(고보결 분)과 눈별(안혜원 분) 자매, 결연한 표정의 태알하(김옥빈 분), 눈물을 흘리는 탄야와 피투성이 된 채 포박당한 미홀(조성하 분), 탄야에게 무릎을 꿇는 무백(박해준 분)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탄야는 “그래서 가져보려고요. 그 힘”이라며 독기 충만한 표정을 지어 아스달 권력 쟁탈전의 서곡을 알렸다.
장동건이 맡은 타곤은 아스달 연맹장인 산웅의 첫째 아들이자 천재적인 전략으로 뇌안탈과의 대전쟁을 승리로 이끈 1등 공신이다.
제작진은 “더 강렬하게 돌아온 ‘아스달 연대기’ Part3가 2차 예고를 통해 Part3의 매력을 선보였다”며 “아스달의 힘과 권력을 향한 타곤-은섬-사야-탄야-태알하의 치열한 권력싸움이 흡입력 있게 펼쳐질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꿈을 만나기 위해 부단한 수련을 했던 탄야는 은섬을 좋아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와한족 사람들과 함께 멀고 먼 아스달로 끌려가게 되며 와한족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