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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그렇게 생각하던 때가...? VIP

박혜린 기자  2019.09.05 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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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백화점 VIP전담팀 나정선(장나라 분) 차장의 캐릭터 무빙포스터에는 그동안 장나라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차가운 면모와 쓸쓸해 보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시선을 압도한다.


더불어 “그렇게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부서진 조각의 금을 메울 수 있을 만큼 나의 사랑은 특별하다고” 라는 카피는 그녀가 예기치 못한 일로 삶이 무너지고 본격적인 사건에 빠져들 것을 직감하게 한다.


2일 공개된 무빙포스터는 장나라(나정선)-이상윤(박성준)-이청아(이현아)-곽선영(송미나)-표예진(온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녀의 남편이자 VIP전담팀 팀장 박성준(이상윤 분)의 캐릭터 무빙포스터에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이상윤의 눈빛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당신이 내 삶의 마지막에도 함께 있을 거 란 게 안심이 됐어. 매일 생각하던 그 날들이 너무 따뜻했거든”는 카피는 한없이 다정하고 완벽한 남편이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가 하면, 고민 가득한 그의 표정에서 풍겨지는 비밀스러운 분위기는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건 지 더욱 궁금하게 한다.


VIP전담팀 송미나(곽선영 분) 사원의 포스터는 “여기서 그만두면 이 악물고 버틴 모든 시간이 한 순간에 사라지겠지. 그러다 나도 같이 사라져 버릴까 봐.. 무서워..”라는 카피와 어딘가 불안한 그녀의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워킹맘으로서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항상 열심히 살아왔던 송미나는 어떤 비밀을 가지게 될 까.


이어서 VIP전담팀 이현아(이청아) 과장으로 변신한 이청아의 캐릭터 무빙포스터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