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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아슬아슬한 '열여덟의 순간'

박혜린 기자  2019.09.05 0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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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일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유수빈(김향기 분)과 최준우(옹성우 분)의 관계를 안 윤송희(김선영 분)이 분개했다.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던 준우와 수빈의 첫사랑 로맨스가 또다시 아슬아슬한 순간을 맞는다.


공개된 사진 속, 등굣길에 마주친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보고도 차마 다가가지 못한 채, 애써 시선을 피하고 스쳐 지나가는 두 사람. 미묘하게 달라진 준우와 수빈 사이의 거리감이 애틋함을 더한다.


수빈의 주위를 지키는 의문의 여인의 등장도 심상치 않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수빈이 밖에서 따로 만나지 않겠습니다. 학교에서도 수빈이랑 말 안 하겠습니다. 대신, 수빈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수빈의 엄마에게 부탁한 준우. 철저한 감시와 반대 속에 펼쳐질 두 사람의 ‘단짠’ 로맨스 행방이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학교에서 유수빈과 다시 만난 최준우는 “수빈아 좀 견뎌보자 힘들어도”라며 마음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아직은 내가 큰 힘이 될 순 없지만 내가 있으니까 너만 좋아할 거니까”라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