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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나와서 라시온의 퇴근을

정유진 기자  2019.09.05 0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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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너랑 보나랑 함께하는 이 세상이 내가 앞으로 평생 이뤄가야 할 꿈이야”라며 아내 임지연(라시온 역)과 찍은 사진을 아리게 바라보는가 하면, 딸 이수아(이보나 역)를 따뜻하게 감싸 안은 그의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방송에서 이재상은 집 앞에 나와서 라시온의 퇴근을 기다렸다.


이재상은 라시온이 누군가와 다정하게 통화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런가 하면 라시온은 누군가의 병실에 은밀하게 잠입한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장도식(손병호 분)이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에게 "이제 그만 죽으소"라고 속삭이는 모습과 숨어서 이를 들은 듯한 라시온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인기척에 돌아본 장도식은 이내 "라 형사 자기 오빠 만나게 해줘라"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장도식이 라시온의 오빠를 살해한 것인지 라시온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긴장감이 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