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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여행에 대한 사랑스러운 각오를 전했다.

박혜린 기자  2019.09.04 1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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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소녀시대 태연, 딕펑스 김현우, 기타리스트 적재, 가수 이적, 폴킴이 버스킹을 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연은 첫 선곡 회의에서 멤버들이 리듬 악기가 없다고 걱정을 하자, 벌떡 일어나 온몸으로 비트를 만드는 색다른 리듬감과 함께 "목소리로 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하겠다"며 이번 음악 여행에 대한 사랑스러운 각오를 전했다.


태연은 첫 번째 버스킹 장소인 베를린 애드미럴 다리에 도착한 이후 생각보다 가까운 관객과의 거리에 “솔로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라고 말했다.


긴장한 것도 잠시, 독보적인 감성으로 ’11:11’을 가창, 듣는 이들을 매료시키며 생애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