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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즉석 디너쇼’ 이사를 가기로 한 내용이 그려졌다.

박혜린 기자  2019.09.04 13: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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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방송에서 서울 쌍문동 13평 좁은 집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홍자네 3남매가 소개됐다.


집이 좁다 보니 화장실 사용부터 불편한 점이 많아 결국 홍자의 오빠가 근처에 방을 구해 이사를 가기로 한 내용이 그려졌다.


맛집에 간 이들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음식을 먹는 와중에 홍자의 열혈 팬에게 노래 요청을 받게 된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함도 잠시, 홍자는 식당 손님들 모두가 원하자 '식당 즉석 디너쇼'를 선보인다.


함께 있던 '미스트롯' 콘서트 MC 조승희의 맛깔 나는 진행과 애교 만점 정다경의 노래에 식당 손님 모두는 횡재했다며 흥겨워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된 홍자가 노래를 불렀고, 홍자의 예상치 못한 선곡에 식당 안 손님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여 출연자들은 폭소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홍자의 선곡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혜련은 어머니인 최복순 여사의 칠순 잔치에 강호동이 거금 천만 원을 보내준 고마웠던 사연을 말했다.


“통 큰 축의금에 대해 고마움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며 “예상치 못한 강호동의 말에 목덜미를 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해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강호동이 어머니의 칠순 축의금으로 수표를 잘못 보냈다며 다시 되돌려 줄 수 없겠냐고 물어봤다는 것이었다.


홍자는 서울로 올라와서 매니저 일을 봐달라는 본인의 요청으로 제주도에서 하던 일을 다 제쳐두고 올라와 준 오빠에게 그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했던 고마움을 처음으로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