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남편 이상순과 통화를 나누는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바탕 노래를 마친 후, 콘서트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진은 “난 원래 이번 주 일요일에 다시 (미국) 들어가는 거니까”라며 “연습하러 다시 오는 것도 부담스럽고”라며 연습을 잘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옥주현은 “이캠핑 클럽 제안 왔을 때 한 사람이 너무 멀리 살고 있는데 안 될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형부가 선뜻 동의해준 거잖아”라며 기대를 걸었다.
이진은 “팬들한테 미안한 건 많은 것 같아”라며 여러 감정을 말했다.
이진은 “외국에서 살다보니까 내가 핑클이었다는 것도 잊고 살았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한 번 쯤은 너무 오래 기다린 팬들도 있으니까”라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한 명 씩 마이크를 들고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메인보컬 옥주현의 차례가 됐다.
"심심하지? 미안하다. 오늘 밤이 마지막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간다"고 말하며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성유리는 이효리와 함께 연을 날리기 위해 실을 풀다가 문득 “언니들이 부러웠어 다 잘하고 있는 거 같고 엄청 방황을 했던 거 같아”라며 울었다.
성유리는 “갱년기 맞는 거 같지”라며 울면서도 웃었다.
성유리는 “슬프기도 하고 나만 제일 못하고 있는 거 같다는 콤플렉스가 심했던 거 같아”라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