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8월 31일 방송된 채널A ‘개묘한 여행’에는 공항에 도착한 박시후와 봉구를 기다리고 있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캐나다 여행 정보에 집중하고 있던 그는 바로 박시후의 절친한 동생 윤봉길이었다.
윤봉길이 “Why come Canada?(캐나다에 왜 왔니?)”라고 묻자 박시후는 “I want travel(여행을 원해)”라고 답했다.
상황극에 몰입한 윤봉길은 “How many people?(몇 명인데?)”이라고 물었고, 박시후는 “Two people(두 명)”이라고 답했다가 “Two people and one dog(사람 두 명과 개 한 마리)”이라고 짧은 답변을 황급히 정정했다.
박시후와 윤봉길은 앞서 함께 출연한 드라마를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박시후는 캐나다 여행 파트너 윤봉길에 대해 “형사 역할을 했던 친구라 굉장히 터프하고 남자다울 것 같잖아요. 그런데 엄청 귀여워요”라며 “함께 여행하면 즐겁고 편할 것 같아서 기대돼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