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31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멍 때리는 여행지’를 주제로 한 두 번째 편을 방송했다.
두 팀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와 대만 타이중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멍 때리는 여행’ 2탄 김지민-홍현희의 ‘개그우멍 투어’가 공개된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여행 설계 전 홍현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 가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고 밝혔다.
남편 제이쓴의 우유니 여행 사진을 본 뒤 거울샷 촬영이 자신의 로망이 되었다는 것.
만만치 않은 여행일정 탓에 선뜻 떠날 수 없었다고 밝힌 홍현희는 ‘대만의 우유니’라고 불리는 ‘타이중 고미습지’ 방문에 앞서 “간접 체험을 하자”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가장 먼저 방문한 루로우판 맛집에서는 대만의 국민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루로우판은 특제 간장 육수에 삶은 돼지고기를 통으로 혹은 올린 덮밥을 말한다.
다진 고기를 올린 것은 타이베이식이고 통으로 올린 건 타이중식이다.
김지민과 홍현희가 연신 감탄한 루로우판의 가격은 유형별로 한화 약 1,300원~2,100원 정도다.
도니장국, 고구마잎반찬, 달걀프라이 등 각 반찬도 저렴해 든든한 한 끼에 그만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