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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진심이 담긴 고백을 남기고 폐창고로 향했다.

정유진 기자  2019.09.02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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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이하 너노들) 15, 16회에서는 1년 전 유력한 살인 용의자 윤영길(구본웅 분)이 장윤(연우진 분), 홍이영(김세정 분), 남주완(송재림 분), 하은주(박지연 분)의 곁에 머무르며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분에서 이영은 장윤(연우진 분)에게 진심이 담긴 고백을 남기고, 폐창고로 향했다.


이러한 이영을 뒤따라온 의문의 남자는 1년 전 이영의 살인 장면을 자신이 목격했음을 고백하고, 이영은 두려웠던 진실이 한 발 더 다가왔음을 직감하며 공포와 슬픔을 느낀다.


박지연은 더러운 소문에도 무너지지 않으려 더욱 독한 모습을 보이는 하은주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상처 받지 않으려 더욱 차갑고 견고한 벽을 쌓는 하은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미스터리한 존재인 연우진과 송재림의 존재에 의문을 품으며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키 포인트로 맹 활약하였다.


그런가 하면 남주완과 강명석(송영규 분)의 만남은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사무실로 찾아온 윤영길의 이야기를 꺼낸 남주완은 “다시는 제 앞에 나타나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고 강명석은 오히려 웃으며 발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