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9일 구해령(신세경 분), 이림(차은우 분), 외국인 쟝(파비앙 분)이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에서는 성서권의 감춰진 비밀이 드러났다.
도망치던 쟝(파비앙)과 마주친 서권은 급히 소매에서 작은 나무 십자가가 달린 목걸이를 꺼내 보여주며 ‘아멘’ 이라 대답, 자신이 천주교 신자임을 증명했다.
항상 반듯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사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던 서권이기에 나라에서 금한 천주학을 믿는 것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운데 함영군과 담판 짓는 이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했다.
함영군 앞에서 한껏 긴장하며 주눅 들던 이림은 당당하게 함영군의 눈을 마주 보며 자신의 의견을 전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서 이림과 쟝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우정을 꽃피우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스꽝스러운 얼굴로 벌떡 일어나 앉은 삼보와 뒤돌아 모른 체 하는 이림, 바로 도망갈 자세를 취하는 쟝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