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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추억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정유진 기자  2019.09.02 0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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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최현석은 오프닝부터 특유의 화려한 액션으로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더불어 지칠 줄 모르는 입담은 물론, 겸손과는 거리가 먼 자화자찬식 자기소개로 MC 김용만, 윤정수가 추억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부모님이 요리사였으면 어느 정도 덕을 보지 않았느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최현석은 부인하며 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현석은 아버지가 호텔 주방장이라서 많은 분이 부유하게 살았을 거라 오해하는데 넉넉하지 못했던 형편이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가 지방에서 생활하며 세 식구 생활비를 감당해야 했기 때문.


‘이정석 형이 왜 그렇게 못살게 괴롭혔냐’는 MC 김용만의 질문에 최현석은 아버지가 호텔 주방장이었기 때문일 거라고 밝혔다.


호텔 주방장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최현석 역시 금방 호텔로 옮길 것이라는 오해를 해 함께 일했던 선배들이 최현석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것.


최현석은 그들 중 이정석 형이 자신을 가장 싫어했었다고 덧붙였다.


최현석은 못되게 굴었던 그가 알고 보니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며, 시간이 흐른 후에는 주방에서 가장 친한 형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정석과 한강에 낚시하러 다니고 야구를 보러 다니는 등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함께 풀 정도로 절친이 되었던 두 사람. 무엇보다 이정석은 최현석이 셰프의 길에서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도록 도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