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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아들들에게 웃음을 주게 됐다 .

박혜린 기자  2019.09.01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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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7일 방송된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7회에서는 홍천에서 양양으로 이어진 4인방의 당일치기 여름휴가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안기며, 물 오른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민은 홍천에서 양양으로 향하는 캠핑카를 운전하며 김수미에게 거시기가 사투리인 줄 알았는데 표준어 더라고 언급했고 김수미는 우리 남편은 거시기로 모든 것을 표현했는데 신기하게 다 알아듣게 되더라고 말하면서 아들들에게 웃음을 주게 됐다. 


이들은 두 번째 장소인 ‘서핑 성지’ 양양 죽도해변에 도착했고, 파도를 타는 서퍼들을 지켜보던 중 탁재훈과 이상민의 즉석 대결이 성사됐다.


서핑 초보 탁재훈이 보드에서 일어나면 이상민이 탁재훈의 소원을 들어주고, 반대의 경우 탁재훈이 이상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 터. 탁재훈은 호기롭게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만신창이가 된 채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이들은 대결의 승자인 이상민의 제안으로 시작한 아슬아슬한 야자타임과 함께, 수박 빨리 먹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치지 않는 텐션을 드러냈다.


바캉스를 통해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 4인방의 ‘美친 단결력’이 돋보이며, 완벽한 기승전결을 이뤄낸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수미네 가족’의 내적 즐거움이 잘 드러났다.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 한 회” “4인방의 바캉스를 보며 같이 힐링했다!” “끝이 없는 게임지옥, 다들 신나 하는 게 느껴졌다” “자연스러운 호흡이 잘 묻어난 방송! 다음 주 내용이 더욱 기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끝내 보드에 일어서지 못하게 되면서 야자 타임의 벌칙을 받고 수박 빨리 먹기 시합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