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람이 좋다’ 말했고 손범수는 웃음을 터뜨렸다.

정유진 기자  2019.09.01 08:15:05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손범수와 진양혜 아나운서 부부의 결혼 25주년 기념 여행 모습이 담겼다.


진양혜는 손범수에게 “요리 잘하는 남자 섹시하잖아”라고 말했고 손범수는 “내가 유일하게 부족한 게 섹시함인데”라고 답했다.


손범수의 말을 들은 진양혜는 “아니야. 섹시해”라고 말했고 손범수는 웃음을 터뜨렸다.


진양혜는 “당시 내가 3월에 정식 발령을 받았다. 7월 달에 결혼을 하자는 말을 했다. ‘이 사람이 미쳤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 때 ‘저를 뭘 안다고 결혼을 말하느냐’고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손범수는 1964년생으로 올해 56세이다.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그는 ‘영원한 아나테이너’로 활동하였다.


그의 아내 진양혜는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로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진양혜는 입사 1년 만에 손범수와 결혼해 아나운서의 꿈을 크게 펼쳐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