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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음식’ 고 3 아들의 팽팽한 눈맞춤이다.

정유진 기자  2019.08.31 2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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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6일 방송된채널A ‘아이콘택트’에선 세 가지 새로운 에피소드가 마련됐다.


그 중 첫 번째는 ‘친구 관계’를 놓고 의견 대립을 겪고 있는 엄마와 고 3 아들의 팽팽한 눈맞춤이다.


엄마에게 애교스러운 듯하면서도 수준급 ‘딜’ 능력을 갖춘 19살 아들, 그 아들의 친구가 소름 끼치게 싫은 어머니의 ‘대략 난감’ 눈빛 교환 결과가 궁금증을 모은다.


노사연은 “어머니가 4.8kg의 나를 낳느라 너무 힘드셨는지 내가 서른 살 때까지도 3월만 되면 몸져누우셨다”고 회고했다.


노사연이 우량아가 태어난 이유는 노사연 어머니의 남다른 ‘태교 음식’의 영향이기도 했다.


노사연이 어머니의 태교 음식에 대해 직접 밝히자, 강호동과 이상민은 혀를 내두르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찔리는 것이 전혀 없다”며 알쏭달쏭한 얼굴로 눈맞춤방을 찾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등장한다.


“전혀 잘못하는 게 없는 것 같은데…왜 저에게 눈맞춤을 신청했을까요?”라고 묻는 오하영의 눈맞춤 상대는 다름아닌 에이핑크의 매니저다.


‘모태 돼지 여왕’의 기록을 짚어나가던 중 강호동은 노사연에게 “고기는 몇 인분까지 먹어 봤어?”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8인분까지 먹어 봤지”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다소 놀랐지만, 강호동은 “8인분이면, 뭐…”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사연은 “고기 8인분 먹고 나서 냉면, 된장찌개, 누룽지 같은 탄수화물은 또 먹어 줘야지”라고 말해, 돼지 MC로서 ‘최적화’된 통큰 입맛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