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수상한 장모’ 드릴 말씀이 있다며 만남을 제안했다.

정유진 기자  2019.08.31 15:01:28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제니 한은 안만수의 전화를 받았다.


제니 한은 "몸은 다 나은거냐"고 물었고, 안만수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만남을 제안했다.


안만수의 귀국을 아는지 모르는 지니 왕수진(김혜선 분)은 안만수의 호텔 카페에 앉아 "어떻게 제니 한이 내 딸이 아니라는걸 알았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안되는데"라며 이를 갈았다.


제니는 사고에서 회복해 돌아온 안만수를 찾았다.


안만수의 안부를 물었다.


안만수는 " "겉모양은 일단 찾았는데, 아직 다리에는 화상도 있고 무릎에는 철심도 박았다"고 밝혔다.이에 깜짝 놀란 제니는 "완벽히 회복하고 오시지 그랬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안만수는 "제니 씨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제니가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자 안만수는 "농담이다. 정색하지 말라"며 제니를 안심시켰다.


때마침 안만수에게 이경인(고다연 분)이 찾아왔다.


안만수는 "책 쓰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물었고, 이경인은 "이동주(김정현 분)이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안만수는 돈 봉투를 쥐어주며 "보안 비용이다. 나가면서 추가계약서 작성 부탁한다. 경인 씨 정도면 지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며 "이 자료는 제니 한의 치료 자료이다.


나중에 참고하게 될것이다"라며 이경인에게 자료를 넘겨줬다. 이에 질 수 없다는 듯이 오애리는 "딸이 당신 앵벌이냐. 당신 빚잔치 하고 있다는거 알고 있다"며 응수했고, 왕수진과 오애리는 몸싸움을 하게 됐다.


왕수진은 오애리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고, "너 죽고 나죽자"며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였다.


안만수 사무실에서 나온 이경인이 이 모습을 보고 이정현에게 연락을 했고, 오은석의 귀에까지도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