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해투4’ 역시 조세호의 에피소드가 화수분처럼 넘쳐흘렀다고 한다.

정유진 기자  2019.08.31 07:32:08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8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는 대표 개그맨 남희석, 남창희, 이진호, 이상훈, 이수지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그계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라 불리는 남희석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걸로 유명한 남희석은 매주 미담이 폭발하는 ‘해투4’ MC 유재석만큼이나 미담 부자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제1회 KBS 대학 개그 콘테스트 출신 개그맨 동기로 신인시절부터 서로를 챙겨왔다고 한다.


다른 소속사 식구 이용진, 양세찬 남창희가 나왔을 때 조세호의 꼰대 일화가 폭로된 것처럼, 이번 녹화에서 역시 조세호의 에피소드가 화수분처럼 넘쳐흘렀다고 한다.


오랜 세월 알아온 유재석과 남희석은 서로에 대한 미담도 가지고 있었다.


유재석은 신인 시절 개그 공연 중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남희석이 꺼준 사연을, 남희석은 돈이 없을 때 유재석과 함께 리어카를 끌며 이사를 했던 사연을 말했다.


이와 함께 펼쳐지는 이들의 풋풋했던 시절 일화들이 개그계 두 성인의 유대감을 느끼게 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