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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본부장 불러서 일단락 내라라고 했다.

박혜린 기자  2019.08.31 0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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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1일 방송된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에서는 가습기 UDC 팀원들은 살균제 문제 발표를 늦추는 정부에 분노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사실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UDC 직원들은 TL의료원에 역학조사를 나갔고, 그 곳에서 TL의료원 이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최민(류현경 분)을 만났다.


최태영은 "서린이도 쓰고 있더라"라며 "너 모 본부장(최광일 분)한테 이용당하고 있는 거야. 청문회 불려 다니기 싫으면 지금 당장 모 본부장 불러서 일단락 내라"라고 했다.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는 사이 사람들은 가습기 살균제를 계속해서 사용했다.


도중은은 도윤이 아버지에게라도 빨리 사실을 알리기 위해 문자를 남겼다.


모성국은 "가습기 살균제 시판 중지는 동물 실험 이후로 결정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도중은은 막무가내로 최민을 찾아갔다.


도중은은 "그래도 의산데 그러면 안되죠"라며 사실을 알고 있음을 알렸지만 최민은 "소아과 교수 오면 직접 확인하라"며 "사적인 태도로 공적인 수사를 하냐"고 경고했다.


도중은은 최태영도 찾아가 "역학조사하려면 환자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데 주치의가 방해한다"며 "도와달라"고 청했다.


최태영은 "너 아버지 얼마나 편찮으신지 모르지?"라고 했다.


그때 최곤(박근형 분)이 등장했다.


최곤은 분노한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최태영의 뺨을 내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