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28일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구해령(신세경), 이림(차은우), 내관 허삼보(성지루)의 모습을 공개했다.
궁으로의 출근 전, 구해령은 평소와는 다르게 연지까지 바르며 꽃단장을 했다.
반면 이림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구해령의 환영에 시달렸다.
이림은 세수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허삼보(성지루 분)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림은 입시 온 구해령을 두고 자리까지 피하려 했다.
구해령은 "내가 불편하냐"고 물었고, 이림은 "너랑 한방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아"고 부끄러워했다.
마지막으로 늦은 밤 녹서당에 혼자 남은 이림은 계속되는 고민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다.
어딘가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어 그가 무엇을 보고 놀라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