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본인이 원해야’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박혜린 기자  2019.08.30 11:02:11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6일 방송된 KBS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아이만 다섯을 키우고 있다는 다둥이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인은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고, 하루 네 시간 씩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고민인의 거부에도 어머니는 “너한테 들인 돈이 얼마인데. 그런 소리 할 거면 돈 다 뱉고 집 나가”라고 강하게 반응한다고.


편식이 심한 아들은 음식 문제뿐만 아니라 친구와 형제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음을 털어놨다.


김나영은 “입덧 같은 걸 하는 게 아닐까요 제가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 아무 것도 먹고 싶지 않았거든요”라며 웃었다.


아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꿈은 요리사에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본인이 맛을 안 보는데 어떻게 요리사가 될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아들은 “요리 할 때는 억지로라도 먹긴 먹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고민인은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나?”란 물음에 “인스턴트 음식은 아예 못 먹는다. 시즌이 되면 매일 4시간 씩 운동을 한다. 고삐 풀려서 폭식했다가 엄청 혼났다. 무조건 닭가슴살이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