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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멤버와 겹치게 되며 자신이 양보했다고 밝혔다.

박혜린 기자  2019.08.30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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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오하영이 영화 알라딘 ost 'speechless'를 부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녹화 현장에서 오하영은 ‘하바나’ 무대에 대한 특별한 뒷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영은 올해 개최한 에이핑크 단독 콘서트에서 그동안의 이미지와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하바나로 솔로 무대를 꾸미려 했으나 준비 과정에서 멤버와 겹치게 되며 자신이 양보했다고 밝혔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이런 오하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아이돌룸’ 전통의 ‘하바나 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하영과 함께한 세 명의 멤버들은 정석 섹시 댄스부터 9년 차 ‘예능돌’다운 폭소 유발 댄스까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