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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 자리한 후 그녀의 팀장님도 함께 토크를 나눴다.

정유진 기자  2019.08.30 0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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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떡볶이 맛집이 즐비해 있는 대표적인 동네 신당동으로 떠나 그곳의 다양한 자기님들이 전하는 떡볶이보다 더 핫하고 맛있는 ‘인생의 맛’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중간에 등장하신 통장님의 어머님이 밝히는 아들이 통장일 하면서 느끼는 솔직한 심경과 아들 며느리와 함께해 온 40년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할 계획이다.이어 카페에서 진지하게 일을 하고 있는 웹디자이너를 발견한 두 자기는 창문 밖에서 손 사인으로 얘기를 나누자고 청했고, 카페 안으로 자리한 후 그녀의 팀장님도 함께 토크를 나눴다.


골목에서 ‘유재석의 열혈 팬’이라고 두 자기에게 음료수를 건네며 마주친 자기님은 유투버를 꿈꾸고 있는 취업준비생. 남들의 이목과 사랑받는 일을 꿈꿔왔다는 자기님인만큼 ‘투 머치 토커’의 모습을 보이며 두 자기의 혼을 쏙 빼놨다.


아기 자기 조세호는 “저희보다 이야기 많이 하시는 분은 오랜만에 만나본다”며 “저희도 마침 휴식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그의 말에 빠져들었다고. 그는 두 자기를 중간중간 배꼽 잡게 하기도 하고 최근 다양한 툴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이 가능해진 세태에 대해 심도 깊은 토크를 나누며 두 자기의 큰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이날은 개그우먼 박지선 다음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셀럽 자기님 2호’로 시민 차승원이 출연해 허심탄회한 매력을 뽐낸다.


큰 자기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애청자이자 예능에 대한 애정과 리스펙트가 있는 분”이라고 소개한 차승원은 등장과 함께 사람 냄새 가득한 토크를 풀어놓았다고. 차승원이 생각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만의 진정한 매력과 그동안 살아온 내공으로 느낀 ‘일상에 대한 생각과 행복’에 대해 담담하게 늘어놓기도 하고, 아기 자기의 ‘잔소리와 조언의 차이’ 질문에 대해서는 배우인 만큼 표정과 연기로 그 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차승원이 유재석을 ‘모질고 독한 사람’이라고 표현한 이유와 본인의 애장품으로 준비해 온 상상밖의 물건이 무엇인지도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