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는 강경훈(손병훈 분)과의 악연 때문에 국회의원을 꿈꾸게 된 위대한(손승헌 분)의 어린 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위대한은 국회의원 기호 2번으로 정치 공세를 펼치며 승승장구했다.
1번 후보 강경훈(손병호)을 제치고 지지율 1위 후보가 됐다.
기뻐하던 그는 전화 한 통화를 받고 표정이 굳어졌다.
과거 위대한이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와 연을 끊고 살았던 사실이 드러난 것.
과거 대한은 경훈의 아들 준호(임주환 분)를 제치고 전교 1등이 됐다는 이유로 모멸을 넘어선 수난을 겪었다.
당시 대한은 공부를 잘했다는 이유로 경훈 앞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강경훈은 나가려는 위대한에게 “나라가 잘 돌아가려면 국민이 자기 본분을 지키고 남의 자리는 탐내지 말아야지”라고 말했다.
위대한은 강경훈의 보복을 눈치챘고, ‘그날 나에겐 꿈이 생겼다. 국회의원이 되어서 저런 쓰레기들을 치워버리겠다고’라며 당시의 심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