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외출 전 두 사람은 옷을 고르며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방구석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진행된 촬영에서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괌 여행에서 입을 커플 바캉스 룩을 장만하기 위해 동묘 구제 시장에 가기로 했다.
무엇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패완얼(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내가 문제다", "코디한테 뭐라 하지 말아야겠다"라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묘에서도 두 사람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드러났다.
한때 빈티지 쇼핑몰을 운영하며 동묘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다는 김원중은 전문가 포스로 동묘 시장을 접수했다.
어엿한 패션 브랜드의 대표가 된 그는 “과거 동묘시장 옷들을 1분 만에 매진시켰다”라며 ‘동묘 완판남’으로 등극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