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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는 빠른 판단력으로 서둘러 정박지를 정리했다.

박혜린 기자  2019.08.28 0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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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캠핑클럽’ 7회에서 비바람을 헤쳐나가는 핑클의 유쾌한 방식이 공개된다.


캠핑 6일 차 아침, 여느 때와 같이 제일 먼저 기상한 이효리는 평소처럼 조용하고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평화도 잠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린 것.


이를 본 이효리는 빠른 판단력으로 서둘러 정박지를 정리했다.


드디어 멤버들 모두가 기다렸던 ‘옥트니휴스턴’무대에서 옥주현의 의상을 보고 성유리는 지금 보니까 가슴은 괜찮네라 했는데, 이효리가 커피 내리는 깔때기 같다며 찔리면 죽을 것 같다며, 이진은 헬멧이 이상하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이거보니까 콘서트 다시 하고싶다며 저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하자 옥주현은 하면 되지라 부드럽게 말했다.


이진은 더 기대는 하지 말라며 ‘그런다면 뭐’라 말하자 이효리가 메인 보컬 옥주현이 노래는 다 하니까 우리 파트는 걱정할 필요없다며, 이진은 그런데 한 곡이 아니라 여러곡을 하니 힘들지라 말하며 보통 콘서트 하면 몇 곡하냐 물었다.


옥주현은 보통 솔로면 12곡 정도 한다 답했다. 


이효리는 '블루레인'을 부르며 과거를 회상했다.


본인의 감성에 취해 노래를 부르면서도 고음 파트에서는 셀프 묵음처리를 했다.


이진이 가사를 알려주자, 이효리는 "내가 몰라서 못 부르는 것 같아? 안 부른다고 생각하는거야? 알아도 부르지 못하는 노래가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를 뚫고 마지막 정박지로 향하던 핑클 멤버들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 자신들을 ‘사계절’로 비유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효리는 이진에게 어울리는 뜻밖의 계절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아침에 일어나면 좋다며 자신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차를 마시면 깨달음을 얻는다 말하자 이진은 맨날 깨달음을 얻는다며 웃었다.


이효리는 우리 한 명 한 명은 모두 멀쩡한 사람들인데 여기 오니 옥주현은 늦게 일어나는 애가 되고, 성유리는 느린 애가 되고, 이효리는 성질 급한 애라며 서로 비교하면 안된다며 남들은 비교해도 우리끼리는 비교하지 말자 했다.


성유리가 그럽시다라며 바로 답하자 이효리가 빨리 나가라는 거지라며 웃으며 빠르게 조용히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