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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가수 송혁 씨가 장식했다.

박혜린 기자  2019.08.28 01: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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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전국노래자랑'의 촬영지 및 초대 가수에 이목이 집중됐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두 번째 무대는 가수 송혁 씨가 장식했다.


송혁 씨가 열창한 ‘뚱뚱이’는 지난 2007년 발표했으나 도중에 활동을 중단하고 최근 가요계에 복귀하면서 코러스만 추가한 새 버전이다.


충북 제천시 구학산로의 정은주(24) 씨는 ‘뱃노래+자진뱃노래’를 구수하게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 씨마저도 반할 정도의 가창력은 청중들의 어깨를 들썩일 정도였다.


앵콜이 연호되자 은주 씨는 송해 씨와 함께 ‘노랫가락(경기민요)’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충북 충주시 하남길의 장동원(27) 씨는 시각 장애인으로서 트로트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송해 씨는 노래로 모든 삶을 극복한 동원 씨의 인생에 대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