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5일 ‘미운 우리 새끼’에 동안 외모 때문에 매번 동생으로 의심받지만 알고 보면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서른일곱의 김희철이 합류한다.
워낙 특이하기로 유명해 모두가 들여다보고 싶어 했던 김희철의 ‘진짜 일상’ 이 공개되는 것.
김희철의 어머니가 차분한 태도로 일관하자 MC 신동엽은 “어머님이 단아하고 조신하시다”라며 “희철씨처럼 어머님도 까불까불하실 줄 알았는데 어머님이 까불까불 하면 사실 좀 이상하긴 하다”라고 머쓱한 듯 덧붙였다.
김희철모는 "공부도 안하는 애가 시험 때가 제일 좋았다더라. 일찍 끝나고 오락실을 갈 수 있어서"라며 "보통 때는 게임하느라 늦게 잔다. 시험 때는 공부하라고 할까봐 일찍 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희철의 어머니도 아직 가보지 못한 우주대스타 김희철의 새집이 소개되자, 母벤져스는 “너무 하얗다!” 라며 경악했는데, 지금까지의 미우새와는 달리 먼지 한 톨 없이 하얀 ‘화이트 하우스’ 에 결벽 서장훈까지 놀랐을 정도였다고 한다.
“처음 데뷔보다 더 떨린다”라며 어머니께 “내 자랑도 하고 그래야지, 어떤 아들인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