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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벗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유진 기자  2019.08.27 14: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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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파트2 이후 잠시 휴지기를 가졌던 tvN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가 메인포스터 공개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Part1 예언의 아이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 이어 오는 9월 7일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을 방송한다.


이와 관련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김성철이 각자의 운명과 사연을 내포한,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는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메인 포스터가 베일을 벗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맹궁을 배경으로 사야(송중기)-태알하(김옥빈)-타곤(장동건)-은섬(송중기)-탄야(김지원)-잎생(김성철) 등 6인의 얼굴이 나란히 붙어 하나를 이루고 있는 것.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깃바닥 노예 시절 만난 잎생이 서사의 중심으로 들어왔다는 점이다.


잎생이 더욱 풍성한 서사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었던 약삭빠른 깃바닥 노예 시절과는 달리, 정면을 힘껏 노려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Part3 히든카드임을 짐작케 했다.


우선 메인 포스터 정중앙을 차지한 타곤(장동건)과 은섬(송중기)은 180도 전혀 다른 상반된 모습을 선보였다.


위엄 있는 포스로 앉아있는 타곤은 왠지 모를 불안함과 두려움, 분노가 뒤섞인 눈빛을 드리워 자신이 원하던 왕이 될 수 있을지, 순탄하지만은 않을 아스달에서의 행보를 예감케 했다.


반면, 은섬은 Part2 깃바닥 노예 시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우울하고, 쓸쓸했던 깃바닥 노예에서 벗어나 결의에 찬 눈빛을 빛내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