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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포즈로 조사실에 앉아 있다.

정유진 기자  2019.08.27 08: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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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9월 18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


김선아가 욕망과 아픔을 동시에 갖춘 제니장에 몰입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강렬한 레드립과 보랏빛 실크 블라우스,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제니장이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팔짱을 끼고 도도한 포즈로 조사실에 앉아 있다.


극 중 제니장은 어떠한 이유로 조사를 받게 됐으며 조사실에서도 어쩜 이리도 당당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김선아의 ‘제니장 첫 포스’ 장면은 지난 4월 4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원방 경찰서 세트에서 촬영됐다.


김선아는 첫 촬영을 시작하는 들뜬 마음을 담아 큰소리로 파이팅을 외치며 지친 스태프들에게 넘치는 기운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