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방송에서 김혜림은 민어탕을 준비했고, 이연수는 민어탕을 유독 잘 먹는 김민우에게 “민어탕을 원래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김민우는 “사별한 아내가 생전에 가장 잘 끓이는 탕이었다”며 말을 꺼냈다.
김민우는 식사 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멤버들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김민우는 김태우, 윤종신과 동창사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김민우 아내의 이야기를 꺼냈고, 김민우는 "아내가 죽은지 2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목이 아프다고 해서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다음날은 열이 많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민우는 “당시 뇌까지 전이된 상태로 아내가 대답도 제대로 못 했다. 당시 딸은 엄마가 미국 간 거로 알고 있었는데 계속 그럴 수 없어서 이야기했다. ‘엄마가 만나고 싶어서 노력하지만 빨리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을 거 같다.
엄마한테 인사해 줄 수 있겠니’라고 했더니 딸이 하겠다고 했다”며 “중환자실이라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밖에서 기도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식사 후 김민우는 김광규를 선택, 함께 설거지를 했다.
김민우는 영업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살가운 말투와 대화법으로 김광규와 금세 친해졌다.
설거지 중에도 김민우는 계속해서 업무 전화를 받았다.
노래를 잘하고 싶다는 김광규의 말에 "목소리가 좋으시고 배우셔서 발성이 좋은 거 같다"면서 노래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