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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

박혜린 기자  2019.08.26 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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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최현석은 이경규와 그루퍼 낚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현석은 입질을 느끼며 “대박 대박”을 외쳤고, 두 사람은 성공하기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도시어부’ 사상 처음으로 2:2로 나뉘어 각각 다른 배에 오른 출연진들. 회식비까지 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쟁과 견제가 펼쳐지면서 쫄깃한 긴장감 선사했다.


이덕화와 지상렬의 ‘덕렬이네’ 팀과, 이경규와 최현석의 ‘원더풀라이프’ 팀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 희비가 엇갈리며 변화무쌍한 볼거리를 안겼다.


먼저 이경규 팀이 6시간 만에 63cm의 거대 그루퍼를 잡았고, 이덕화 팀이 똑같은 길이의 거대 그루퍼를 잡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덕화 팀이 63cm의 그루퍼를 잡자 더 큰 그루퍼를 잡아야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다시 그루퍼 낚시에 나선 두 사람. 이때 입질을 느낀 이경규는 “그루푸”라며 흥분했고 최현석은 입질이 없는 자신의 낚싯대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 


이경규는 “‘도시어부’ 하면서 처음으로 형님과 같이 배를 안 탔다. 한걸음 물러나보니까 보이는 게 있더라”라며 “참 추하더라고. 귀신 씌어 있는 거 같더라고”라며 신들린 춤판을 벌인 ‘덕렬이네’를 디스, 끝까지 질투와 시기를 드러내 폭풍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