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사람이 좋다’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정유진 기자  2019.08.25 07:18:58

기사프린트


[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손병호가 출연해 배우로서 아버지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연극계에서 뼈대를 다진 독보적인 존재감과 관록의 배우 손병호(58).


젊은 시절 국극 배우를 하셨던 장모님은 손병호가 무일푼으로 연극 무대를 전전하던 시절, 흔쾌히 최지연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손병호와 최지연을 진심으로 응원해 준 사람. 손병호는 “친어머니가 마흔아홉, 너무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머니 살아계시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장모님이 사실상 더 엄마 같아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손병호는 지난 4월 무용가 아내와 함께 무대에 설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무용극단 ‘창무’의 예술 감독인 아내 최지연씨는 최근 미국 순회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