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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음악만으로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혜린 기자  2019.08.25 0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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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l 극본 노혜영 고내리)(이하 ‘악마가’)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22일, 소울엔터의 긴급 기자간담회 현장을 공개했다.


하립(정경호 분)이 과거 같은 멤버였던 이충렬(김형묵 분)에게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놓인 가운데, 루카(송강 분)까지 찾아온 기자회견장에서 벌어진 일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모태강의 말대로 김이경은 자신만의 의지가 강력했다.


김이경은 "스타가 되고 싶은 것도 부자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라며 "편견 없이 음악만으로 평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충렬은 하립에게 "서동천과 무슨 관계냐"고 묻고, 하립은 어떨결에 "아들"이라고 말한다.


22일 공개되는 ‘악마가’ 8회에서는 또 한 번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한 하립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서 하립을 “서동천”이라고 부르며 두 사람의 관계를 물었던 이충렬. 루카와 김이경까지 하립과 서동천의 연결고리를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하립이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호기심을 자극했던 서동천의 ‘1번 소원’도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마침내 숨은 비밀들이 모두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된다.


하립은 김이경이 과거 이충렬 아들의 결혼식에서 절도 혐의를 받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사실 축의금은 하립이 훔친 것이었다.


10년 만에 자식의 존재를 알게 됐고, 그 아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하립은 김이경이 당시 절도죄로 발목을 잡힌 사실을 알고 나서 큰 죄책감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