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정유진 기자] 이현성은 카버보드가 서핑가 비슷하게 체중으로 눌러 움직이게 하는 특징이 있다며 본격적으로 카버보드를 선보였다.
바퀴 안쪽에 양발을 올려주고, 무릎이 앞으로 나가는 거고, 전진 시 발을 최대한 지면에 두는 게 좋다며 카버보드를 타게 했는데, 이현성이 조여정을 가르키는 것을 지켜보던 전성우가 조여정보다 잘 탔다.
전성우는 어려운데 운동되는 느낌이 되게 상큼하다며 보드 가장자리를 밟아 띄워 손으로 잡으며 자신은 이거 하나로도 만족한다며 좋아했다.
조여정도 멋있다며 따라하려했는데 되지 않아 몇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고 서핑하우스로 돌아왔다.
이윽고 손님이 도착하고, 손님은 다름아닌 박호산과 김소라였다.
송재림과 조여정은 반가워 했고, 박호산은 "집을 잘해놨다"고 감탄했다.
취준생 게스트 조형우는 마스크팩을 붙였는데, 그때 와이엇이 다가와 함께 셀카를 찍었다.
조금씩 석양이 물들고, 서핑하우스 전 직원들이 외출했다.
오픈 3일만에 다같이 첫 외출로 모두 신이 난 채로 차에 올랐다.
전성우는 이젠 손님들끼리 있어도 불안하지 않다며 송재림(34)은 어머니가 계시니 주방 자체가 든든하다며 오늘 봤냐며 골뱅이에 파전에 고추장찌개까지 막 장난 아니라 말했다.
치과의사 게스트 김동건에 대해 참 긍정적이라는 얘기를 나누던 서핑하우스 직원들, 송재림(34)은 조여정(38)에게 아직 미혼이래라며 작게 말하자 조여정은 왜 작게 말하냐며 조여정은 신혼부부가 서로 바라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러웠다며 송재림도 남편이 아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그 모습이 올리고당이라며 눈에서 당 떨어진다 말했다.